씻는 것도 권리입니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무료 공공목욕탕 개방 정보를 통해 누구나 깨끗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공공목욕탕이란?
공공목욕탕은 시·군·구청이나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 등이 운영하는 공공시설로, 일정 기간 또는 특정 조건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하게 개방됩니다. 특히 겨울철 한파, 여름철 혹서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최근에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무장애 시설 개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 복지 인프라입니다.
2025년 무료 공공목욕탕 개방 현황
| 지자체 | 운영 기관 | 개방 조건 |
|---|---|---|
| 서울 강북구 | 강북노인종합복지관 | 수·금 14시~17시 (노인 무료) |
| 부산 중구 | 중구청 공중목욕탕 | 혹서기/한파 주간 10시~18시 (누구나 이용 가능) |
| 전북 군산시 | 서부사회복지관 | 화·목 오전 10시~12시 (취약계층 우선) |
지역별 공공목욕탕 이용시간
- 서울 성동구 – 성동복지관 내 무료탕: 매주 수요일 13:00~16:00
- 대구 달서구 – 복지목욕탕: 화·금 10:00~15:00
- 광주 북구 – 무더위쉼터 병행운영: 매일 11:00~17:00
- 경기도 파주시 – 금촌노인복지센터: 월~금 14:00~18:00
- 전남 순천시 –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월·목 09:30~11:30
공공목욕탕 이용 시 유의사항
무료 공공목욕탕은 공공재인 만큼, 청결 유지와 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수건, 비누, 세면도구는 지참해야 하며, 일부 시설은 세면도구 미지참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고, 탕 내부에서의 소란, 장시간 점유, 음식물 반입 등은 금지됩니다. 또한 고장 및 점검으로 인해 일시 중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용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지자체 홈페이지나 복지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일반 시민도 이용 가능하나, 일부는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우선 대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 횟수나 시간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선착순 마감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며, 개인 지참이 원칙입니다.
네. 기상 상황, 시설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탄력 운영될 수 있습니다.
일부 인기 시설은 사전 신청 또는 전화 예약을 받기도 합니다.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며, 일부 시설은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맺음말
무더위나 혹한 속에서 따뜻한 물로 씻고 쉴 수 있는 공간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모두의 기본권입니다. 가까운 공공목욕탕의 개방 현황과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들과 이 유용한 정보를 나눠보세요. 건강한 삶은 깨끗함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