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기동물 발견 시 신고 방법 총정리

by 정책지기+ 2025. 4. 28.
반응형

 

길에서 마주친 강아지, 어디선가 헤매는 고양이... 그냥 지나치셨나요? 그 아이는 지금도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따로 있습니다.

유기동물이란?

유기동물이란 보호자가 고의로 또는 부주의로 인해 동물을 밖에 방치하여 더 이상 돌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 중 줄을 놓쳐서 놓친 것이 아니라, 일부러 버리고 간 반려견이나, 이사하면서 남기고 간 고양이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유기동물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어 교통사고나 질병, 학대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됩니다.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

신고 경로 세부 내용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 전화 또는 방문 신고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경찰서 또는 112 긴급 상황 시 출동 요청 가능하며, 보호소로 인계됩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www.animal.go.kr)
온라인 직접 신고는 불가하지만, 유기동물 공고 및 보호소 정보 열람 가능
동물보호단체 (예: 동물자유연대, 케어 등) 비공식 구조 연계 가능, 다만 반드시 지자체 신고 병행 필요

신고 절차 따라하기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때,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안전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 동물의 상태와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한 거리에서 관찰
  • 사진 및 영상 확보 (신고 시 첨부 가능)
  • 지자체에 신고
  • 신고 접수 후 관할 보호소에서 구조 출동
  • 구조된 동물은 보호소로 이송되어 공고 진행

신고 시 필요한 정보

필수 항목 내용
발견 위치 도로명 주소 또는 인근 건물명
동물 상태 크기, 종, 털 색, 부상 여부 등
사진/영상 객관적인 기록을 위해 첨부 권장
신고자 연락처 추후 확인 또는 협조를 위한 용도

하면 안 되는 행동들

  • 강제로 포획하려다 동물이 도망가거나 다치게 하지 않기
  • 자체 구조 후 임의 입양 시도 (불법 입양 사례로 문제됨)
  • 지자체 신고 없이 SNS로만 알리기
  • 아이를 데려와 놓고 아무 조치 없이 방치하기

현명한 신고를 위한 팁

  • 119처럼, 112 또는 시청 콜센터(120)에 문의해도 연계 가능
  • 사진은 정면, 측면 모두 찍는 것이 좋아요
  • 신고 후에도 위치에서 일정 시간 관찰해 구조를 도와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동물을 구조했는데 보호소에 맡겨야 하나요?

네, 유기동물은 보호소를 통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야만 합니다.

집에 데려와도 괜찮나요?

임시 보호는 가능하나, 반드시 지자체에 먼저 신고하고 협의해야 합니다.

공식 보호소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지역별 보호소 확인 가능합니다.

구조 후 입양도 가능한가요?

공고 기간 이후 입양 신청이 가능합니다. 절차를 꼭 따르셔야 해요.

내가 신고한 동물의 상태를 알 수 있나요?

보호소에 직접 문의하면 현재 상태 및 입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설 단체에 맡겨도 되나요?

법적으로는 지자체 관할 보호소를 우선 이용해야 합니다. 단, 긴급 구조 시 협력 가능합니다.

맺음말

유기동물은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누군가에게 돌아가야 할 존재입니다. 단순히 불쌍하다고 느끼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올바른 신고와 행동으로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보세요. 당신의 신고 하나가 그 아이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더 이상 길 위의 생명이 방치되지 않을 수 있어요.

반응형